우체국 체크카드, 해외에서도 쓴다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7.12.05 12:00

전 세계 VISA 가맹점 결제…ATM 인출, 해외직구도 가능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전 세계 VISA 가맹점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우체국 체크카드 해외결제서비스’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체국 체크카드는 국내 전용이어서 해외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우체국 해외체크카드(VISA)는 ‘우체국 어디서나(VISA)’, ‘우체국 하이브리드여행(VISA)’ 체크카드 중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VISA 로고가 부착된 전 세계 가맹점 결제 및 ATM 인출, 해외직구도 가능하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사업이 수익성과 공익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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