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년일자리대책회의 개최해 청년 일자리 여건 종합평가"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7.12.04 16:57

[the300]"청년실업률 높이는 요인들 작용…일자리 대책 체감성과 극대화"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2017.11.17. amin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진행된 수석·보좌관회의 직후 "일자리사업들이 내년 초부터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범정부적인 재정집행 준비 체계를 조기 가동하고, 부처별 일자리과제 추진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며 "특히, 청년일자리 대책회의(가칭)를 별도 개최하여 청년 일자리 여건을 종합평가하고, 대응 방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앞으로 예산·세제·조달․정부기관평가 등 일자리중심 국정운영의 성과 가시화, 공공부문의 채용 확대, 평창올림픽 및 외국인관광객 증가 등이 고용여건을 개선하겠지만, 생산가능인구 감소, 수출・반도체 등 자본집약 부문 중심의 성장이 취업자 증가를 제약하고 지표상 청년실업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구조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정부는 청년 등의 고용애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부문별 일자리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체감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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