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정치적 불확실성 고조에 상승...온스당 0.4%↑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7.12.02 06:07
금값이 상승했다.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대사 접촉과 관련, 연방수사국(FBI)에 거짓 진출했다는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는 소식에 미 달러와 증시가 하락하면서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5.60달러(0.4%) 하락한 1282.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7% 떨어졌다.

플린 전 보좌관이 유죄를 인정하고, 로버트 뮬러 특검의 수사에 협조키로 했다는 소식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고조시키면서 금값이 상승했다.


3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떨어진 16.388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는 4% 하락했다. 3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0.9% 밀린 3.093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4.1% 떨어졌다.

1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0.2% 떨어진 940.60달러로, 3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1.3% 상승한 1016.25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 백금은 0.5% 떨어졌고, 팔라듐은 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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