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30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상향했다.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시중 가계대출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은 기준금리가 0.25%p 인상시 2조3000억원, 0.5%포인트 인상시 4조6000억원, 1%포인트 인상시 9조3000억원 이자부담이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금융소비자들의 가계대출 부담이 2조3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이후 기준금리가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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