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송경아, "데뷔 20년 차…모델 수명 훌쩍 넘겨"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1.30 13:41
/사진=하퍼스바자
톱모델 송경아가 모델 20년 차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30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모델 송경아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경아는 순수하고 내밀한 모습부터 롤 모델로 꿈꿔왔던 진 슈림턴, 미아 패로, 제인 버킨을 오마주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1960년대 대표 '잇걸' 진 슈림턴을 오마주한 송경아는 민소매 의상에 도트 무늬의 터번을 쓰고 포즈를 취했다. 진 슈림턴은 송경아의 롤모델이다.

/사진=하퍼스바자
다른 사진 속 송경아는 화려한 플로럴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발랄한 무드를 연출했다.

송경아는 미국 배우 미아 패로처럼 숏컷으로 변신해 중성적인 매력과 우아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하퍼스바자
송경아는 패션계의 전설 제인 버킨을 오마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쨍한 컬러의 아이 섀도와 립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끈 송경아는 세련된 슈트 패션으로 모델 포스를 뽐냈다.

송경아는 "이번 촬영은 모델로서 특별한 순간이다. 흔히 모델 수명이 10년도 긴 편이라 하는데 나는 운 좋게도 20년이나 되었다. 조금은 감동적이고 자랑스럽기도 하면서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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