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연구원은 "원자력과 석탄화력의 비중을 낮추는 국내 에너지 정책이 추진되면서 신규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초 수주목표였던 10조6000억원을 3분기 6조5000억~8조2000억원으로 낮췄지만 이마저도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주 감소를 극복하고자 복합화력, 해상풍력 비중확대를 추진 중이고 원전해체 시장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다"면서도 "이런 사업들이 단기간 실적으로 연결되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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