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장희진 "학창시절 놀았다"… 채정안 "난 기억없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1.30 07:45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분
'한끼줍쇼'에서 장희진이 학창시절 "놀았다"고 털어놨다.

지난 29일 장희진은 이날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송도 국제도시 편'에 출연해 "인천에서 좀 놀았다"고 말했다.

이날 장희진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인천4대 얼짱 아니냐며 반가워했다. 장희진은 인천 출신이 맞다며 이날 인천 송도 한끼 사냥에서 인천 출신임을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진은 이경규가 "인천 어디서 놀았어?"라고 살짝 묻자 해맑게 "부평이랑 동인천"이라고 답했다. 강호동이 "안 놀았다고는 안하네"라고 덧붙이자 장희진은 "저 놀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하는 MC들에게 다시금 장희진은 "놀긴 놀았어요"라고 말했다.


장희진의 당당한 고백에 MC들은 오히려 당황. 장희진은 "공부를 썩 잘하진 못했다"며 폭탄발언을 이어갔다.

강호동은 "건전하게 놀았기 때문에 '나는 놀았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거다"라며 뒷수습에 나섰다.

이에 MC들은 장희진과 함께 게스트로 나선 채정안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다. 채정안은 "학창시절 기억이 없다"며 회피했고, 이경규가 "넌 날아다녔지 않냐"고 말하자, 채정안은 "그렇다"고 빠르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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