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창업허브 갤러리, 성황리에 마무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 2017.11.30 16:29
지난 6월부터 서울창업허브 1층에서 운영된 ‘서울창업허브 갤러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서울창업허브 갤러리/사진제공=HDC
서울창업허브 갤러리는 6월에 개소한 서울시 창업의 메카 서울창업허브 내 1층에 자리해 창업가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 모두에게 4차산업의 비전과 창업에 대한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한 오픈 갤러리다.

서울창업허브갤러리의 전시 구성은 크게 인더스트리 4.0 존, 3D 프린팅 소재 및 기술 존, 예술과 디자인 및 기술 융합 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및 전문가 강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로체험프로그램 꿈길 7차례, 이달의 스타트업 전시 5차례, 전문가 공개강연 8차례, 교환전시 6차례, 공모전 2차례가 진행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12월 7일 운영이 종료된다.

매달 새로운 우수 사례를 선정해 무료로 전시해주는 ‘이달의 스타트업 전’은 스마트 액세서리 루퍼, 점자 스마트워치 닷, 화제의 캐리어 샤플, 스마트 농업 엔씽, 반려동물 드라이 하우스 몰트 등이 참여했다.

전문가 공개 강연은 창업과 인더스트리 4.0에 관한 주제로 관련 경험자와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제로는 인더스트리 4.0과 창업가 정신, 3D 프린팅, AR/VR, 린스타트업, IoT 가전, 로봇, 디자인 가치, 드론 총 8가지로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17일, 2017 동계 올림픽 메달을 디자인한 SWNA 이석우 대표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교환전시에는 서울창업허브갤러리와 주식회사 에이치디씨 공동 기획으로 스타트업 성공사례 개관전, 스튜디오 일리오 Hot Wire Extensions전, 네덜란드 디자이너 반더 쿠이지전, 이찬우 아트토이 아카이브전, 기타 대학교 신예작가전이 진행되어 창업가들의 사고의 유연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끌어내는 장이 되었다.

서울창업허브 갤러리의 마지막 행사는 11월 29일 수요일 서울창업허브 갤러리에서 주관한 디자인 공모전 ‘제1회 3D 프린팅 조명 디자인 공모전’과 ‘제1회 드론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두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작은 서울창업허브 1층 갤러리에 운영 종료 시까지 패널로 전시된다. 특히 드론 우수작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8 CES 드론관에 전시된다.

(주)에이치디씨&디지털핸즈는 “서울창업허브 갤러리의 주관사로 창업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며 창업에 대한 관심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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