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테크, '오존 유나이티드' 등 오만 기업과 MOU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7.11.29 17:32
기원테크(대표 김동철)가 최근 오만의 IT 기업 '오존 유나이티드'(OZONE UNITED)와 '인터랙티브 솔루션즈 앤 서비시스'(Interactive Solutions and Services L.L.C), 2곳과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용기 기원테크 부사장(사진 왼쪽)이 인터랙티브 솔루션즈 앤 서비시스' 대표 'Abdullah Awadh Al-Shanfari'와 MOU를 맺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기원테크
이번 MOU는 기원테크가 오만을 포함한 중동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현지 기업 2곳은 이번 MOU로 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원테크는 현지 기업 2곳에 이메일 보안 제품을 공급하고 원격 기술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오존 유나이티드'는 걸프협력회의(GCC) 국가 곳곳에 분포한 지사 등의 인프라를 활용, 'SCM 가드 플랫폼' 등 기원테크 제품을 공급할 방침이다. '인터랙티브 솔루션즈 앤 서비시스'는 제품 공급과 더불어 아랍 전용 UI(사용자인터페이스)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다.

기원테크 관계자는 "오만은 IT 정보 보안에 관심이 큰 데다 외산 제품도 선호하는 편"이라며 "특히 GCC 가입국이라 기원테크가 앞으로 중동 시장을 진출할 때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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