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강남 한복판서 3중 추돌 교통사고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조문희 기자 | 2017.11.28 23:07

신호대기 택시 들이받아, 승객 2명 병원으로…경찰 "음주는 아니야"

소녀시대 태연 /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이 이날 오후 7시39분쯤 서울 강남구 지하철 학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타고 논현역 방면으로 향하다 1차선에서 3중 추돌사고를 냈다.

태연은 자신의 벤츠 차량으로 신호 대기 중인 K5 택시를 들이받았고, 택시는 그 충격으로 바로 앞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 운전사와 앞 차량 운전자는 바로 귀가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태연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지만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등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단순 교통사고로 보인다"며 "태연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갔고 내일이나 모레쯤 조사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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