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OLED 비중 증가로 수익성↑-교보證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 2017.11.27 08:38
교보증권이 27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OLED 수익성이 FPCB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이익규모가 증가하고 회사가 계절성 없는 성장국면에 들어섰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대형 OLED도 납품처의 고객다변화로 다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형 OLED의 실적 증가속도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이녹스첨단소재의 4분기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하 903억원, 영업이익은 650% 증가한 140억원을 제시했다.


2018년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35.5% 증가한 4322억원, 영업이익은 74.7% 증가한 705억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OLED 매출이 올해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최근 3년 이내 개발된 신제품 매출비중 70%를 넘어설 전망"이라며 "2019년에도 실적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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