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신 대표는 “미위클립은 당초 자녀 돌봄 서비스나 치매환자 원격 돌봄과 같은 모니터링용으로 기획했던 제품”이라며 “다시 말해 노인이나 장애인, 어린이 등을 돌보는 가족이나 의사, 간호사, 요양보호사는 물론 일상적으로 적이나 시민을 주시해야 하는 경찰, 군인, 승무원 등의 업무지원 등을 고려해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영신 대표는 “쉽게 부착 가능할 수 있도록 가볍게 설계됐고, 미리 설정한 1~3분의 시간 간격으로 자동촬영이 가능하다”며 “촬영한 사진은 시간 순으로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돼 스마트폰을 통해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진의 위치정보를 GPS 메타데이터를 통해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풋프린트(footprint,인터넷 웹상에 남긴 디지털 흔적)’기능이 있다”며 “만들어진 영상을 쉽게 편집해 친구들이나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는 ‘미위스토리’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이영신 대표는 “타 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본 제품은 미국 아마존과 일본, 유럽시장에서 먼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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