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이사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 부산광역시 제7대 회장을 맡아 부산 지역 사학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운영 자율성을 높였다. 또한 사학의 다양한 교육 여건과 교육 수요를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사립초·중·고등학교법인협의회는 전국 1700여 개 사립 초·중·고등학교를 경영하는 학교법인 이사장이 모여 법인 운영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단체다. 이번 공로상은 협의회가 투철한 교육관과 사명감을 갖고 사학발전에 봉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봉황장과 국화장이 있다.
노 이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와이즈유 영산대 학교법인인 성심학원 이사장을 맡아 현재 제6대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재임 기간 수익사업 다각화로 법인의 재정 건정성을 확보하고 와이즈유 영산대와 성심보건고 특성화 교육정책을 실현하는 등 안정된 사학 성장 터전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노 이사장은 "사학의 기여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형성된 기존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산 지역 사학발전은 물론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사학을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 이사장은 2017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조직위원회 대회장, 2017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AMA) 조직위원장, 부산고등법원 조정위원, 법무부 사회통합 자원봉사위원, 한국선진화포럼 특별위원회 특별위원,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이사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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