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포항 지진 피해 복구성금 1억 기부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1.24 15:14
가수 싸이 /사진=이기범 기자
가수 싸이가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전 9시55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본명 박재상으로 포항 지진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NGO)다. 성금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금품 지원, 지역 재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싸이는 지난해 서문시장 화재사고 때에도 생계를 잃은 상인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연세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5억원을 기부해 어린이를 위한 치료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지난 15일 포항에서는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 외에도 유재석, 축구선수 이동국, 황희찬, JTBC 장성규 아나운서, 가수 동방신기,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 등도 각 단체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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