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키타현서 북한인 추정 남성 8명 탄 목선 발견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 2017.11.24 08:07

현지 경찰 조사서 "北에서 왔다"…생명에는 지장 없어

일본 아키타현 유리혼조시 해안에서 목선을 타고 북한에서 왔다고 밝힌 남성 8명을 현지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전날 밤 11시 반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선박계류시설인 혼조마리나에서 좌초된 목선을 발견했다. 이 배에는 남성 8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북한에서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8명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베스트 클릭

  1. 1 감자 캐던 소녀, 큐대 잡더니 '국민영웅' 됐다…"한국은 기회의 땅"[인터뷰]
  2. 2 300만원 든 지갑 돌려준 노숙자, 돈벼락 맞았다…"수천만원 돈쭐"
  3. 3 '합의 거절' 손웅정 "손흥민 이미지 값이라며 수억 요구…돈 아깝냐더라"
  4. 4 "물 찼다" 이 말 끝으로…제주 간다던 초5, 완도에서 맞은 비극[뉴스속오늘]
  5. 5 베트남 두리안 싹쓸이 하더니 돌연 "수입 안해"…중국 속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