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시장(2537.15pt)은 기관이 매수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며 약보합권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시장(796.80pt)은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연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였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전반적인 조정을 보였지만 특정 종목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24일 상장예정인 스튜디오드래곤은 공모가 3만5000원 대비 71.42% 높은 6만원의 호가를 기록하며 전일에 비해 조정을 보였다.
심사청구 종목인 라파스는 5.77% 상승한 1만3750원의 호가로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동구바이오제약은 1.20% 내린 2만500원으로 전일의 최고가인 2만750원에서 조정을 보였고 에코마이스터(6250원,-0.79%)도 이틀 연속 소폭 하락하였다.
공모가 1만원으로 23~24일 미래에셋대우에서 청약을 진행하여 12월5일 상장예정인 에스트래픽(1만8250원)은 7거래일째 주가에 변동이 없었으며 심사청구 종목인 제너럴바이오 또한 2만7000원으로 이틀 연속 보합에 머물렀다.
금일까지 청약을 마감하며 수요예측 경쟁률이 265.38대1 을 기록했던 체리부로는 일반공모 청약경쟁률 또한 616.6대1을 기록하였다.
27~28일 청약일정이 중복되는 씨티케이코스메틱스와 메카로는 환불일이 30일이라 29~30일에 청약을 진행하는 진에어는 청약에 문제가 없으나 28~29일에 청약을 하는 동양피스톤은 일정이 중간에 겹치기에 결국은 청약자들이 씨티케이코스메틱, 메카로, 동양피스톤에 어떤 배분을 하여 청약을 하느냐에 따라 경쟁률이 사뭇 달라질 것 같다.
장외주요종목은 바이오종목군이 등락이 엇갈렸으나 등락폭이 미미했고 기업공개(IPO)를 추진 또는 검토하는 종목들 또한 등락이 엇갈리며 혼란스런 장을 연출했다.
기업공개(IPO)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디프랜드는 1.25% 오른 20만2500원의 호가로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였하였으며 기술성 평가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아이큐어 또한 1.01% 오른 3만4850원의 호가로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였다.
삼성계열주인 세메스는 2.86% 오른 54만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삼성메디슨(7850원,-0.63%)은 등락이 거듭되는 모습이었다.
현대엔지니어링(65만5000원,+0.77%)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현대아산(1만4000원,-0.71%)은 한달째 1만3000원~1만4500원의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SK건설(2만4200원,+0.83%)은 4거래일만에 반등하는 모습이었으나 포스코건설(2만7750원,-0.89%)은 완만하게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으로 급등하였던 싸이토젠은 2.47% 내린 1만975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며 건강기능식품 업체인 노바렉스 또한 3.92% 내린 2만4500원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조정을 이어갔다.
바이오기업 다이노나는 1.88% 오른 8150원의 호가로 반등하였으나 반도체 식각장비 등을 제조하는 에이피티씨(6900원,-0.72%)는 3주째 조정을 이어갔다.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인 블루홀은 2.86% 오른 72만원의 호가로 3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2만3250원,-0.43%)은 약보합으로 마감되며 완만한 조정을 이어갔다.
신테카바이오는 2.63% 오른 1만1700원의 호가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바이오제멕스는 1.54% 내린 1만6000원으로 소폭 하락하였다.
자동차진단시스템 업체인 지아이티는 3.03% 상승한 8500원으로 전일의 하락분을 상회하는 상승을 보였으나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티맥스소프트(3만3900원,-0.29%)는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현대삼호중공업(4만1500원), 현대오일뱅크(3만2250원), 현대엠엔소프트(4만원), 한국코러스(7250원), 대우정보시스템(1만원), 메디오젠(1만7900원), 메가젠임플란트(2만500원), 올리패스(4만2000원), 아리바이오(1만45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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