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찰수사관 2명 체포…뇌물수수 의혹

뉴스1 제공  | 2017.11.23 17:35

서울고검, 남부지검·인천지검 소속 수사관 감찰 중

(서울=뉴스1) 이유지 기자 =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현직 검찰수사관 2명이 뇌물수수 등 의혹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고검 감찰부(부장 이성희)는 서울남부지검 소속 A 수사관과 인천지검 소속 B 수사관을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감찰부는 이들을 상대로 사건 관계인에게서 금품을 수수하고 수사기록을 넘겨준 정황을 포착하고 자세한 경위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감찰 조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감찰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 확인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면목 없다" 방송 은퇴 언급…'이혼' 유영재가 남긴 상처
  2. 2 강형욱, 양파남 등극?…"훈련비 늦게 줬다고 개 굶겨"
  3. 3 매일 1만보 걸었는데…"이게 더 효과적" 상식 뒤집은 미국 연구진
  4. 4 "이선균 수갑" 예언 후 사망한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또 맞췄다
  5. 5 "수수료 없이 환불" 소식에…김호중 팬들 손절, 취소표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