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으로 저출산 극복에 앞장선 지자체에 시상된다.
성북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TF 구성, ‘성북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조례제정 등 행정적 기반을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아동전용보건지소를 열어 ‘아이를 낳으면 함께 키우는 도시’의 역할을 주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뉴-베이비붐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본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를 국민이 함께 나누고 함께 풀어야 하는 총체적 실행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가적 해결에 우수지자체의 경험이 마중물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 절차 및 정책 수립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전국 최초 아동전용보건지소를 개소했다"며 "결혼·임신·출산·가정 친화적 지역 특화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했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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