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11월23일(13:3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에스제이케이(SJK)가 화장품 회사 뉴메이크네이처에서 10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양사는 앞으로 화장품 분야에서 협업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스제이케이는 지난 22일 뉴메이크네이처를 상대로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했다. 납입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에스제이케이와 뉴메이크네이처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제이케이와 뉴메이크네이처는 코스메슈티컬 시장 선점을 위해 연구소와 화장품 원료 배양 센터 설립을 에스제이케이 본사 및 오산공장 일대에 건설할 계획이다.
뉴메이크네이처는 천연 유기농 원료 및 자연 추출물을 이용하여 화장품과 건강 기능식품을 제조하는 회사다. 줄기 세포 연구자로 알려진 김선종 박사가 개발한 자연 원료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추출하는 특허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수화물, 단백질, 지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베타글루칸을 포함한 생리활성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 덕분에 항암효과가 탁월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및 당뇨병 등 만성 퇴행성 질환에 효과가 있고, 또한 미백, 주름, 탈모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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