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 제품 등 판매가 조정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 2017.11.23 09:46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74종 중 버거류 12종, 세트 15종, 디저트류 1종, 드링크류 5종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는 3400원에서 3500원으로 100원,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200원 올린다.

대신 버거류 1종, 드링크류 2종은 최소 200원에서 최대 500원 인하한다.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내린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 가격 인상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임차료 등 제 경비 증가에 따라 제품 판매가 조정을 검토하게 됐다”며 “이번 판매가 조정은 2년 9개월만으로 가맹점 운영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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