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적응증 추가 임상3상 계획 승인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7.11.23 07:56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케이 주 경증환자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무릎 골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약 270만 명의 환자들 중 180만 명 이상의 골관절염 증상 진행 정도(Kellgren & Lawrence grade)' 2~3 환자들이 인보사의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시험은 17개 기관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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