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검찰개혁위, 형사기록 공개 확대 등 의결…다음주 발표

뉴스1 제공  | 2017.11.22 20:00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문무일 검찰총장과 송두환 검찰개혁위원장 2017.9.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22일 국민의 알권리 증진 및 신속한 권익 구제를 위해 '형사기록 공개 확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검찰개혁위는 이날 오후 대검찰청 본관 15층에서 제9차 회의를 진행한 뒤 검찰의 형사기록 열람 및 등사 범위를 합리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찰에 권고하기로 의결했다.

또 형사사건 기록 보존기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의결에 이르렀다.

검찰개혁위는 다음주 초 이같은 내용의 개혁 권고안을 발표한 뒤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8차 회의에서 의결한 '검찰 내부 의사결정 과정 투명화 방안'도 같은날 발표한다.


다음 회의는 기소독점·편의주의 문제점 시정 방안을 주제로 다음주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