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처럼 꾸며진 지진 체험장이 규모 7.0 지진으로 요동을 치자, 걸어둔 조리기구가 흔들리고
육중한 냉장고도 들썩였다. 체험하는 학생들은 교관 지도에 따라 곧바로 식탁 밑으로 들어가고 머리는 방석으로 감쌌다.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연기할 정도로 피해가 컸던 포항지진 이후 지진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험장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뉴스1이 서울 동작구 보라매안전체험관을 찾아 지진에 대한 대처요령을 직접 체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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