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수능한파' 온다… 서울 -3도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1.22 19:00
내륙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지난 1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역 수상택시승강장 밧줄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뉴시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2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수능한파'도 찾아와 평년보다 1~6도 가량 기온이 낮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비와 눈 소식도 있다. 아침부터 서해안에서 눈 또는 비가 시작돼 낮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 경북서부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북서부, 서해5도, 울릉·독도 등 5㎜ 미만,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경북서부, 서해5, 울릉·독도 등 1㎝ 내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강릉 1도 △제주 9도 △울릉·독도 4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1도 △강릉 7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6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보통'~'좋음'수준이겠다.

기상청은 "강원도와 경상도 등에서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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