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문지수 신임 대표이사 내정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11.22 18:21
네오위즈가 문지수 게임온 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0년 네오위즈에 입사해 사업지원실장 및 네오위즈아이엔에스 대표 역임 후 현재 네오위즈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인터넷 및 게임에서 다양한 서비스 경험과 경영 기획, 재무 및 인사를 모두 거친 관리 능력이 강점이다.

게임온에서는 본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업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고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여러 게임을 서비스하는 일을 거쳐 최근까지 현지에서 모바일 서비스를 챙겨왔다.

네오위즈는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문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문 내정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서 네오위즈는 항상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반응하며 트렌드를 이끌었다"며 "우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기원 현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 등기이사로 '블레스'와 자사 IP(지식재산권) 글로벌 서비스에 집중한다. 네오위즈는 강화된 리더십으로 준비 중인 자체 개발 게임의 국내외 서비스에 보다 긴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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