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동해시 중앙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11.22 13:52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대우산업개발
대우산업개발은 약 360억원 규모의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788번지 일대에 위치한 중앙아파트는 연면적 2만9956.41㎡에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5개 동, 총 241세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9㎡, 72㎡, 84㎡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위주로 구성된다. 내년 2분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는 동해고속도로와 7번국도가 인접해 영남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천공항~강릉을 잇는 KTX(고속철도)가 올해 개통되고, 내년에는 동해역까지 연장될 계획이어서 교통은 더욱 편리해 질 전망이다.


동해초등학교와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이마트와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뛰어난 브랜드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수주에 성공하고 있다" 며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분야 및 소규모 정비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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