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신청할 경우 지원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지원 우대는 중기중앙회와 소진공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정책자금 대출 중 직접대출에 한해 우대받을 수 있으며 이번 달부터 적용된다. 정책자금 신청 시 '노란우산공제 부금납부확인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현재 110만명이 가입돼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역센터 및 전국 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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