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생산직 출신 임원 배출… 임원인사 단행

머니투데이 강기준 기자 | 2017.11.22 11:32

부사장 3명, 전무 12명, 상무 27명, 상무보 신규선임 40명 등 총 82명 승진

(왼쪽부터)김대순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부사장,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부사장. /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4일 사장단 및 자회사 대표 인사에 이어 22일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성락 현대일렉트릭 전무, 김대순 현대건설기계 전무, 윤중근 현대로보틱스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명석 현대중공업 상무 등 12명이 전무로, 안오민 상무보 등 27명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류홍렬 현대중공업 부장 등 40명이 상무보로 신규선임 됐다. 신규선임된 상무보 중에는 생산직 출신인 박종운 기정도 포함되어 있어 매년 생산직 출신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로 신속히 조직을 재정비해 올해 마무리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 전무 → 부사장 (3명)
○ 현대일렉트릭 : 김성락
○ 현대건설기계 : 김대순
○ 현대로보틱스 : 윤중근

▶ 상무 → 전무 (12명)
○ 현대중공업 : 구진회, 김명석, 송지헌
○ 현대미포조선 : 김원희, 고진영, 허 호
○ 현대삼호중공업 : 은희석
○ 현대일렉트릭 : 이진호
○ 현대오일뱅크 : 안창희, 곽동환, 권기형
○ 현대OCI : 이정현

▶ 상무보 → 상무 (27명)
○ 현대중공업 : 안오민, 박광민, 여용화, 강재호, 김화용, 박진철, 윤병락, 송원길, 장광필, 김규덕, 김종태, 김진한, 강병국,

○ 현대삼호중공업 : 신인찬
○ 현대일렉트릭 : 이정수, 서흥석
○ 현대건설기계 : 양경신, 김상웅
○ 현대글로벌서비스 : 이인호
○ 현대중공업터보기계 : 이상구
○ 현대오일뱅크 : 김민성, 박치웅, 박기철, 유필동, 박호섭, 염용화
○ 현대케미칼 : 장필수

▶ 상무보 신규선임 (40명)
○ 현대중공업 : 강기용, 류홍렬, 박상복, 이윤식, 변정우, 김원탁, 박상노,진성호, 신이성, 김홍배, 김명환, 박종운, 최 헌, 정병용,이철헌, 이상혁, 서정훈, 장혁진
○ 현대미포조선 : 우태주, 윤종흠, 임재덕
○ 현대삼호중공업 : 이일오
○ 현대로보틱스 : 김관중
○ 현대일렉트릭 : 손익제, 이충희, 박상훈
○ 현대건설기계 : 박호석, 박정환, 김종유, 이원태, 한재호
○ 현대글로벌서비스 : 김종호
○ 현대힘스 : 김병철
○ 현대중공업터보기계 : 하진수
○ 현대오일뱅크 : 조휘준, 이승호, 권기오, 김 운, 김경일
○ 현대케미칼 : 조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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