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OPEC 회의 앞두고 상승...WTI, 0.7% ↑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7.11.22 07:24
유가가 상승했다. 다음주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주요 산유국들의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미국 주간 원유재고량 발표를 기다렸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41센트(0.7%) 오른 56.8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1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5센트(0.6%) 상승한 62.57달러로 장을 끝냈다.


OPEC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들은 다음주 열리는 회의에서 감산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 상승을 도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오는 22일 주간 원유재고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전문가들은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전주대비 21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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