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츠는 넓적다리를 뜻하는 'Thigh'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를 뜻한다.
패셔니스타들은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추운 날씨에도 각선미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소연과 모델 아이린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싸이하이 부츠에 각각 데님 팬츠, 미니 원피스를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소연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꾼' VIP시사회에 참석할 당시 스키니 데님 팬츠에 검정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탄탄한 각선미를 드러냈다.
아이린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LAYER57 스튜디오에서 열린 스페인 가죽 브랜드 '로에베-2018 봄/여름 여성 컬렉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린은 어두운 컬러의 체크 미니원피스에 서로 다른 색의 가죽이 배색된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모델 포스를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앙고라 니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김소연은 단추 장식이 달린 싸이하이 부츠를 청바지 위로 신고 시크한 룩을 선보였다.
김소연은 검은색 핸드백을 패션 포인트로 들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블랙과 레드의 투톤 단발 헤어를 선보인 아이린은 머리 길이보다 긴 드롭 이어링을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아이린은 가죽 끈 장식이 돋보이는 독특한 체크 무늬 미니원피스를 입었다. 해당 원피스는 소매단이 넓게 퍼지는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아이린은 분홍색 동그라미 무늬가 돋보이는 클러치 백을 선택해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아이린은 마치 펌프스에 양말을 신은 듯한 독특한 싸이하이 부츠를 신고 카리스마를 풍기는 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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