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동탄2 초역세권에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분양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 2017.11.21 10:12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24일 견본주택 개관, 아파텔 25일부터 사전청약

동탄역 파라곤 투시도 @동양건설산업 제공

동양건설산업이 오는 24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 분양에 나선다.

동양건설산업은 지하 3층~지상 39층,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아파텔 110실로 구성된 '동탄역 파라곤' 주상복합단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탄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 분양하는 첫 주상복합이다.

회사에 따르면 단지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회원 1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달 수도권 공공택지물양 중 유망 분양단지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1위로 꼽히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이하 전용)78㎡형 96가구 △79㎡형 204가구 △99㎡형 13가구 △101㎡형 108가구 △104㎡형 3가구 등으로,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82㎡형 44실 △83㎡형 22실 △84㎡형 44실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이 대세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서 드문 99㎡∼104㎡의 중대형 평형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스마트 주거형 아파텔은 2∼4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한 소형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4베이(Bay)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당 1.23 대 1대의 주차시설과 보조주방, 시스템창,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아파텔은 특히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전매제한 규제 이전에 분양돼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는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주거·문화·생활·업무·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만에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함께 중·고등학교도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어서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동탄역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인근에 2015년 9월 입주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단지 전용 84㎡는 분양가가 3억68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2억원 이상 오른 5억9000만~6억3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며 “동탄역 파라곤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아파트는 물론 아파텔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24일 개관할 예정이며 아파텔에 한해 25일부터 사전청약을 받는다. 28~29일 이틀간 현장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다음달 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접수에 돌입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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