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 TV, 안방서 세계명화 100선 감상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17.11.21 11:00

'아트 스토어'에 명화 100선 담은 '올드 마스터 컬렉션' 추가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내에 탑재된 ‘아트 스토어’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밀레의 '만종' 등 세계적 미술 거장들의 명화 100선을 담은 ‘올드 마스터 컬렉션(Old Master Collection)’을 추가했다. (왼쪽부터)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보티첼리의 '봄(프리마베라)'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TV를 통해 다빈치, 세잔, 모네, 고흐, 클림트 등 세계적 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 내 탑재된 '아트 스토어'에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등 세계적 미술 거장들의 명화 100선을 담은 '올드 마스터 컬렉션(Old Master Collection)'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전용 예술 작품 디지털 콘텐츠 구매·구독 서비스다. '더 프레임'은 단순히 명화를 TV로 보여 주는 것을 넘어서 명암과 색감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조도 센서 기술'을 통해 선명한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까지 정교하게 재현해 준다.

박정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이 '더 프레임'을 통해 세계적인 명화를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게 돼 예술의 일상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아트 유통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트스토어'의 작품들을 구독할 경우 월정액 5500원으로 700여개의 유료 콘텐츠들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다. 영구 소장하기 위해 콘텐츠를 다운로드 할 경우 건당 2만2000원이다.

한편 더 프레임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스페인의 프라도 미술관, 오스트리아 알베르티나 미술관, 국제 보도 사진그룹 매그넘, 루마스 갤러리 등 세계 주요 갤러리, 미술관과의 디지털 콘텐츠 제휴를 맺었다.

베스트 클릭

  1. 1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2. 2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3. 3 '100억 자산가' 부모 죽이고 거짓 눈물…영화 공공의적 '그놈'[뉴스속오늘]
  4. 4 김호중, 유흥주점 갈 때부터 '대리' 불렀다…또 드러난 음주 정황
  5. 5 [단독] 19조 '리튬 노다지' 찾았다…한국, 카자흐 채굴 우선권 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