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녹원회, 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하고 자장면 배식 봉사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7.11.20 16:40
미스코리아녹원회 회원들이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망의 동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은 최명련 녹원회 이사, 권민중 녹원회 총무, 김미숙 녹원회 회장, 황문환 외식업중앙회 부장, 한경진 녹원회 이사, 김인영 녹원회 이사(왼쪽부터)./사진제공=음메닷컴

봉사단체인 (사)미스코리아녹원회(이하 녹원회)는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장애우 복지시설인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자장면 배식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원회는 지난 6월에도 광주로타리클럽과함께 소망의 동산을 방문해 고기를 기부하고 배식봉사를 한 바 있다. 소망의 동산 박동희 원장은 “아름다운 녹원회 회원의 봉사활동에 감사 드리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기부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다시 찾아 오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주셔서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숙 녹원회 회장은 “일찍시작된 추위에 녹원회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이기를 희망하며 내년에도 다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말했다.


이날 녹원회 회원이 배식한 자장면은 광주시 그리니크리니봉사회(회장 권대경)의 회원 50여명이 준비했다. 이들은 매월 세째주 일요일 아침마다 1000인분의 자장면을 만들어 점심 식사로 광주시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우리미트넷(대표 최대식)은 자장면에 사용되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3년째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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