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뉴스테이 ‘독산역 롯데캐슬’ 다음달 분양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11.20 14:22

8년간 안정적인 거주 가능... 실수요자 관심 몰릴 듯

독산역 롯데캐슬 투시도/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다음달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독산역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옛 롯데알미늄 공장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1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38세대 △59B㎡ 238세대 △59C㎡ 126세대 △84A㎡ 178세대 △84B㎡ 139세대로 구성된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청약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청약이 가능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의 기회가 부여된다. 최대 8년간 거주가 보장되고, 거주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독산역 롯데캐슬'에는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롯데건설의 차별화된 '샤롯데 서비스'가 제공된다.

입주자들이 부득이하게 주거지를 옮겨야 될 경우에 캐슬링크 서비스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또는 다른 지역 롯데건설 뉴스테이 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퇴거 3개월 전에 이주를 통보하면 중도 퇴거 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롯데렌탈과의 제휴로 입주민들에게 생활가전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카셰어링 및 조식 배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돌봄, 홈크리닝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도보권내 서울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자리하고 있어 서울 도심 및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강남순환도로, 남부순환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가칭)이 개통되면 향후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독산역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금천구 독산동 일대는 최근 개발 사업으로 서남권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단지 인근 옛 도하부대 이전부지는 4400여가구의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고, IT(정보통신) 연구개발 단지인 '사이언스파크’ (약 12만5000㎡규모)와 대형병원 건립도 예정돼 있다.

두산초, 가산중, 안천중 등이 도보권 내 위치해 있고, 대형할인점을 비롯한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또 안양천과 독산자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만끽할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독산역 롯데캐슬'은 교통, 교육, 편의, 자연환경을 고루 갖춰 입지여건이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도 제공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갈월동 5-8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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