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는 ‘세계지속발전기업협의회(WBCSD)’ 산하 기구로서 타이어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를 비롯해 미국(굿이어, 쿠퍼 등 2개사), 유럽(미쉐린, 컨티넨탈, 피렐리 등 3개사), 일본(브리지스톤, 스미토모, 요코하마, 도요 등 4개사) 타이어기업 11곳이 참여했다.
국내 인사로는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과 서호성 한국타이어 미주본부장,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장, 정태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타이어산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인 ‘타이어 마모입자가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타이어 나노소재의 안전한 사용과 개발’, ‘타이어 제조용 화학물질(6PPD 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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