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on Air] '결승 선착' 김하성·박민우 등 15명, 일본-대만전 관람

스타뉴스 도쿄돔(일본)=한동훈 기자 | 2017.11.18 17:13
결승에 선착한 한국 선수들이 일본-대만전을 관람한다.


결승에 선착한 '선동열호' 선수 일부가 일본-대만전을 느긋한 입장에서 관람한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대표팀은 예선 2경기를 1승 1패로 마쳐 결승에 선착했다.

16일에는 일본과 개막전서 연장 혈투 끝에 7-8로 분패했다. 17일 대만은 1-0으로 제압했다.


18일은 일본-대만전이 열리는 날로 한국은 경기가 없다. 대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식 훈련 시간이었다. 대표팀은 연이틀 경기를 펼쳐 훈련 대신 휴식을 택했다.

KBO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 25명 중 박민우, 이정후, 장필준, 김하성, 박세웅 등 15명 정도가 이 경기를 관전한다.

일본에 아쉽게 져 꼭 다시 붙고 싶다고 입을 모은 한국 선수들이 일본을 응원하며 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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