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주말에 찾아온 강추위… 체감온도 뚝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18 05:48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온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움츠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사진=뉴스1
토요일인 오늘(18일)은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아침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후 아침부터 맑아지겠다고 전망했다.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0도 △부산 7도 △강릉 2도 △제주 7도 △울릉·독도 5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4도 △부산 10도 △강릉 6도 △제주 8도 △울릉·독도 4도 등이다.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서부, 제주도에는 새벽 한 때 비가 오겠다. 전라 서해안은 밤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울릉도·독도 5~20mm △경남서부 5mm 미만 △ 전라서해안 5mm 내외 등이다. 예상적설량은 △전라서해안·울릉도·독도·제주도산지 1~3cm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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