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탈세 혐의 검찰 고발 보도… 인순이 측 "무혐의 종결"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1.17 15:09
가수 인순이. /사진=뉴시스
가수 인순이(60)가 국세청으로부터 탈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순이 측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17일 뉴시스는 분당세무서가 2005년부터 소득을 수년간 현금 또는 차명계좌로 받아 수십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조세범 처벌법 위반)로 올해 초 인순이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분당세무서는 지난해 말 인순이의 소득에 대한 세무조사 뒤 수억원 탈루 혐의로 추징금을 부과했다. 인순이가 일부 내용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한 뒤 분당세무서는 재조사를 했고, 새로운 탈루 혐의가 드러나자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인순이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뉴스1을 통해 "탈세혐의로 고발된 사안은 이미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되었고, 분당세무서장이 부과한 세금도 부당한 과세임이 확인돼 전액 부과취소 결정이 나서 이미 종결됐다"는 입장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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