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소방청, 소방과학연구실, 경북소방본부, 소방안전협회, 소방산업기술원, 소방기술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개반(12명)을 긴급 편성했다.
점검반은 △피해주택 등 전기·가스시설 재사용 가능 여부 △학교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의 벽·기둥 균열 여부 등에 대한 육안점검 △소방시설 작동여부 점검 △사고발생시 대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인근 석유비축기지 특별점검 등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소방시설은 소방기술사회 등의 재능기부를 받아 무료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기·가스 등의 경우, 재사용이 어려운 시설은 현장 응급조치 후 관계기관에 통보해 정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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