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 리더스포레' 내달 분양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7.11.16 10:57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사진=한화거설
한화건설은 16일 신동아건설 및 모아종합건설과 함께 오는 12월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HC3, HO3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최고 높이 49층, 11개 동, 총 118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각 블록별로 공급세대와 면적은 다르다.

HC3블록은 총 343세대로 면적별 세대수는 △84㎡ 170세대 △99㎡ 137세대 △112㎡ 35세대 △145㎡(펜트하우스) 1세대다. HO3블록은 총 845세대이며 전용면적별로는 △84㎡ 417세대 △99㎡ 254세대 △114㎡ 149세대 △119㎡ 22세대 △147㎡(펜트하우스) 2세대 △149㎡(펜트하우스) 1세대가 공급된다.

'세종 리더스포레'가 입지할 곳은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다. 단지 바로 옆에 2-4생활권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하고,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건립된다.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이 단지와 가깝고, 나성초·중학교(2019년 개교예정)를 비롯해 세종예술고(2018년 개교예정) 등이 도보 통학 거리에 있다.

올해 세종시 2-4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세종 리더스포레'가 처음이다. 지역에서 가장 높고 세대수도 제일 많다.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실시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다. 업계에선 조경 및 외관 디자인에 차별화 두는 공모전 당선작은 특별한 아파트로 여긴다.


'세종 리더스포레'는 공모전 당선작답게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단지의 층고를 다양하게 함으로써 각 동별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 단지 외관을 차별화 했고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주택구조도 총 38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분양관계자는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리더스포레'를 상업·문화·교육 시설이 집중된 최적의 입지에 공급한다"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HC3블록(7586㎡)에선 1·2층, HO3블록(1만9993㎡)은 1·2층과 45층부터 49층까지 배치된다.

한편 홍보관은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다음달 초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개관된다. HC3 블록은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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