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15일 제 2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부지 면적 18만2007㎡ 규모인 구로구 오류동(버들마을)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 가결’ 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가로 및 마을나들길 개선, 도로 및 계단 정비 등을 통한 기반시설 정비가 이뤄진다.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 교체 및 CCTV 신규 설치 등 안전망도 정비된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거점으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하는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이 추진된다.
정비사업은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며, 노후주택 집수리 및 신축공사비 저리 융자지원으로 개량시 가구당 4500만원, 신축은 최대 9000만원 범위에서 0.7%로 저리 융자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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