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항 지진발생에 관련주 '급등'

머니투데이 한은정 기자 | 2017.11.15 14:40
포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후 2시37분 현재 삼영엠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1150원(29.95%) 오른 49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금속 조립구조재를 만드는 업체다.

내진설계 관련 업체인 파라텍의 주가는 전날보다 12% 급등중이다. 금속가공제품 업체인 포메탈도 15% 띄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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