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랫폼 알테아, 투자금 80억 유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7.11.15 09:38
글로벌 디지털 뷰티 플랫폼 알테아(대표 강대업)가 한국산업은행, 퍼스트플로어캐피탈, 이노벤캐피탈, 비에이파트너스, 텍톤벤처스 등 국내외 은행과 벤처투자사들로부터 투자금 80억원(시리즈B)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알테아는 동남아시아와 미국에서 뷰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다. 알테아는 강대업 대표와 티켓몬스터 창업자인 신성윤 이사 등이 2015년 공동 설립했다. 다양한 뷰티 상품군과 저렴한 가격, 마케팅 현지화 등으로 160개 브랜드, 4000여개 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알테아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대만, 베트남 등으로 진출하고, 자사 브랜드 출시와 모바일 서비스 및 제품·고객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해 입지 강화를 노린다. 강태업 알테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의 디지털 트렌드를 누구보다 빠르게 반영하는 최고의 패스트 뷰티 브랜드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역직구 플랫폼을 넘어서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디지털 쇼핑 경험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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