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3Q 영업익 30.6억원..전년比 '흑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7.11.14 19:06
베셀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억6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211억6600만원으로 같은기간 207.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591억7300만원, 영업이익은 90억3900만원으로. 이미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바라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셀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시장인 중국에서 LCD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인라인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 티안마 등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베셀 관계자는 "하반기와 내년까지 중국 시장에 대규모의 장비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며 "신 성장동력인 경항공기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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