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수능 전날 기온 뚝·바람 쌩쌩…서울 최고 7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15 05:44
/사진=뉴스1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께 눈이 날리거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구름이 많고 새벽과 아침 사이 눈 또는 비가 내릴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최고기온도 평년보다 1~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특히 수험생은 체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3도 △부산 6도 △강릉 3도 △제주 10도 △울릉·독도 5도,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부산 14도 △강릉 10도 △제주 14도 △울릉·독도 8도 등이다.


이날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과 서해상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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