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4년 '토지구획정리사업' 총망라 백서 발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7.11.15 06:00

1937년 돈암~1991년 강남까지 전자책으로 언제든 열람

2017 토지구획정리 백서.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54년간의 토지구획정리사업을 총망라한 최신판 백서를 발간했다.

시는 27년 전인 1990년 발간한 백서를 보완한 개정판 '서울 토지구획정리 백서'를 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백서는 상·하 2권으로 구성됐고, 1937년 돈암지구에서부터 1991년 강남까지 사업 지구별 진행상황과 연혁 등이 실렸다.

개정판 백서는 기존 백서에 많았던 한자를 줄이고 한글 위주로 편집됐다. 기존 백서 발간 이후 사업 추진 내용도 반영했다. 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를 통해 언제든 전자책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해지면서 토지 관련 분쟁이 늘었기 때문에 새로운 백서를 내놨다. 서울에서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됐던 구역들에서는 최근 정비사업 및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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