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8년 연속 생보업계 1위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7.11.14 16:14

공정거래 관행 확립, 소비자 보호 등 높은 점수

교보생명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KSI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해 오고 있다.

국내 대표 50개 업종, 19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NGO(비정부기구) 등 이해관계자 2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아 평가 받아 생명보험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공정거래 관행을 확립하고 기업을 투명하게 경영한 점,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고객불만 예방에 힘쓴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등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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