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AI로 글로벌 분산투자…로보어드바이저 랩 출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17.11.14 16:38
유진투자증권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최적의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추구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을 출시했다. 국내외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투자자산을 재구성(리밸런싱)하는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이다.


이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 '파운트'가 개발한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클러스터링 기법을 적용한 인공지능이 자산 간 상관관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자산배분 비율을 결정하고 수익과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진-파운트 로보어드바이저랩'은 고객 위험 성향에 맞게 목표 변동성을 설정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 효율적으로 시장 위기에 대응한다. 이 알고리즘은 코스콤에서 주관하는 테스트베드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해당 상품의 최소 투자금액은 1000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추후 고객의사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최원준 유진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팀장은 "유진-파운트 챔피언 로보어드바이저 랩은 인공지능을 통한 효율적인 자산배분과 리스크 관리로 출시 이후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자산관리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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