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이집트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7.11.14 10:38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주한 '이집트 철도 신호현대화 사업' 현황도.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이집트 철도청(ENR)이 발주한 '이집트 나흐하마디~룩소르 간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이집트 정부가 철도의 안전성 향상과 수송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신호 현대화 사업 중 일부다. 철도공단은 나흐하마디~룩소르 구간의 기본 설계, 입찰지원, 시공감리 등을 맡게 된다. 사업비는 약 50억원이다.


이집트는 철도는 총연장 9570㎞, 연간 여객수요 5억명에 달하는 국가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철도시설의 노후화로 현대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집트 철도의 현대화 사업뿐 아니라 카이로 메트로 5호선 건설사업 등에도 국내 건설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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