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결의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내달 28일 열린다. 주총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주주명부가 폐쇄된다. 주식병합 안건이 주총에서 의결되면 나노의 매매거래는 내년 1월26일~2월27일까지 정지된다. 구주권 제출은 내달 29일부터 내년 1월28일까지다. 병합 신주는 내년 2월28일 상장된다.
나노는 이와 함께 구주주들에게 보통주 785만2793주를 1대 1 비율로 무상증자하기로도 결정했다. 자사주 1178주를 제외한 전체 주식에 대해 무상증자가 이뤄진다. 무상증자 신주 역시 내년 2월28일 상장된다. 무상증자 신주 배정 권리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주주명부 폐쇄는 내년 2월10~12일 이뤄진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무상증자에 따라 나노의 매매거래를 오전 11시48분부터 30분 동안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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